- 1년 적금 연 5%에 매달 50만 원을 넣으면 세전 이자는 162,500원, 세후 137,480원이에요.
- 매달 나눠 넣기 때문에, 1년 적금 금리는 예금으로 치면 약 절반이에요 (5% → 약 2.7%).
- 목돈이 이미 있다면 예금 3%가 적금 5%보다 이자가 많아요.
- 이자에서는 세금 15.4%를 떼요.
적금 이자가 생각보다 적은 이유
적금은 돈을 매달 나눠 넣어요. 첫 달에 넣은 50만 원은 12개월치 이자를 받지만, 마지막 달에 넣은 50만 원은 1개월치 이자만 받아요. 그래서 평균으로 보면 돈이 은행에 들어가 있는 기간이 6.5개월 정도예요.
매달 50만 원, 연 5%, 1년 적금(단리)의 이자는 이렇게 계산해요.
50만 원 × 5% ÷ 12 × (12 + 11 + … + 1) = 50만 원 × 5% ÷ 12 × 78 = 162,500원
원금 600만 원에 5%를 곱한 30만 원의 절반 정도예요.
적금 금리를 예금 금리로 바꿔 보면
1년 적금 금리에 약 0.54(= 13 ÷ 24)를 곱하면, 같은 원금을 처음부터 예금에 넣었을 때의 금리가 돼요.
| 1년 적금 금리 | 세전 이자 (월 50만 원) | 세후 이자 | 예금으로 치면 |
|---|---|---|---|
| 연 3% | 97,500원 | 82,490원 | 약 1.6% |
| 연 4% | 130,000원 | 109,980원 | 약 2.2% |
| 연 5% | 162,500원 | 137,480원 | 약 2.7% |
| 연 6% | 195,000원 | 164,970원 | 약 3.3% |
| 연 10% | 325,000원 | 274,950원 | 약 5.4% |
목돈이 있다면 예금이 유리할 수 있어요
600만 원이 이미 통장에 있다고 해 볼게요.
- 적금 연 5%에 매달 50만 원씩 넣으면: 세후 이자 137,480원
- 예금 연 3%에 600만 원을 한 번에 넣으면: 세후 이자 152,280원
금리 숫자는 적금이 더 높아 보이지만, 목돈을 한 번에 맡기는 예금이 이자를 더 받아요. 적금은 매달 월급에서 돈을 모으는 습관을 만들 때 좋고, 이미 모은 돈은 예금에 넣는 게 좋아요.
이자에 붙는 세금 15.4% 줄이는 법
| 방법 | 세금 | 누가 쓸 수 있나 |
|---|---|---|
| 일반 예·적금 | 15.4% | 누구나 (소득세 14% + 지방소득세 1.4%) |
| 상호금융 조합 예탁금 | 1.4% | 새마을금고·신협·지역 농협 등 조합원, 1인당 3,000만 원까지. 2026년부터는 농어민이나 총급여 7,000만 원 이하 등 소득 조건이 있어요 (넘으면 5%). |
| 비과세종합저축 | 0% | 고령자·장애인·기초생활수급자 등 정해진 대상, 5,000만 원까지. 최근 대상이 줄었어요. |
| ISA 계좌 | 일부 비과세 | 만 19세 이상 등. 정해진 금액까지 수익에 세금이 없고, 넘는 부분은 9.9%만 내요. |
단리와 복리, 얼마나 차이 날까
은행 예·적금은 대부분 단리예요. 1,000만 원을 연 3.5%로 1년 맡기면 단리 이자는 350,000원, 월복리 이자는 355,669원이에요. 1~2년 정도에서는 차이가 크지 않으니, 복리 여부보다 금리 자체를 비교하는 게 더 중요해요.
자주 묻는 질문
3년 적금이면 예금 환산 금리가 더 높아지나요?
아니요, 오히려 비슷해요. 3년 적금 연 5%는 예금으로 치면 약 2.6%예요. 기간이 길어도 마지막에 넣은 돈은 이자를 짧게 받기 때문이에요.
특판 적금 연 10%는 좋은 건가요?
금리는 높지만 보통 월 납입액이 10~30만 원으로 작고 기간이 짧아서 이자 금액은 크지 않아요. 월 30만 원·1년이면 세후 이자는 약 16만 5천 원이에요. 우대 조건도 꼭 확인하세요.
중간에 해지하면 어떻게 되나요?
약속한 금리 대신 훨씬 낮은 중도해지 금리를 받아요. 급하게 쓸 수 있는 돈은 파킹통장(수시입출금 통장)에 두는 게 좋아요.
참고한 자료: 예적금 이자에 붙는 세금 15.4% 정리 (위키독스) · 상호금융 비과세 기준 7천만 원으로 상향 (SBS Biz) · 우리은행 세금우대·일반과세 안내